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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63
글쓴날 : 2003-01-02 10:10:37
글쓴이 : 정상식 조회 : 1406
제목: 사회당 논평 - 구전가요 '주사파 타령'

[논평] 구전가요 ‘주사파타령’



한나라당 의원들의 주사파 발언이 정치권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이원창의원은 '인수위의 통일외교안보팀은 주사파가 모두
장악했다'고 의원총회에서, 이경재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인수위에
들어간 교수중에도 주사파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들이 생각하는 주사파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그들의 생각대로라면 사회악 중에서도 악일텐데, 그런 사람들이 수십년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수위에 들어갈 동안 두 의원은 무얼 했는지
궁금하다.
인수위측에서는 발언의 근거를 대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했다. 
당연히 자기가 한 ‘중차대한’ 발언에 대해서 두 의원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두 의원의 발언은 10여년전 박 모 신부의 코메디를 떠올리게 만든다. 
주로 이런 발언들은 개혁=좌파=주사파=친북의 도식에 기초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사회,정치적 인식마저 갖추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런 ‘저질’ 인간들이 심심하면 터뜨리는 주사파 타령은 여의도를
전해내려오는 구전가요같은 인상마저 준다.



요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정당개혁의 요구가 거세다. 
출처도 모르고 지은이도 없는 구전가요를 교리 삼아 암송하고 다녀서야 
개혁의 바람을 견뎌낼 수 있겠는가.



2002년 12월 31일
사회당 부대변인 박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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