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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
글쓴날 : 2002-12-06 10:51:27
글쓴이 : 지킴이 조회 : 2093
첨부파일 : 1206-6.jpg (40083 Bytes)
제목: 병원 장기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교수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불교연합, 전농,민주노총 등 77개 종교, ,보건의료, 학생, 노동, 농민,시민사회, 민중단체로 구성된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직권중재제도철폐와 보건의료노조 장기파업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어제(12월 5일) 오후 5시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공대위 소속 단체회원,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장기파업 200일 기념집회>를 가져 12월 겨울투쟁 선포식 및 병원 장기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공대위 대표의 인사말,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각계각층 10인 릴레이 인사말( 보건의료, 종교, 민주노총, 농민, 문화, 법조, 교수, 여성, 학생, 시민단체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조합원의 투쟁사, 구속된 노조간부 가족의 한마디, 이후 각계각층과 함께 하는 세부 투쟁계획 발표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조합원들이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및 소원 글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첫선을 보인 "노동자 성탄 트리"와 "머리띠 맨 노동자 눈사람"은 명동성당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이번 12월에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파업중인 cmc 조합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노동자 성탄 트리와 머리띠 맨 노동자 눈사람에는 7개월 가까이 투쟁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노조탄압을 분쇄하고 민주노조를 사수하려는 의지가 잘 표현되어있다. 트리와 눈사람 옆에는 "직권중재 철폐와 성실교섭 촉구"라는 문구가 눈처럼 내리고 있다.

"노사평화를 원하는 병원노동자들에게도 가톨릭의 사랑을!" 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나머지 여백은 장기파업의 조속한 해결과 환자가 있는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가고 싶은 염원을 담은 소원글자가 잔뜩 적혀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보건의료노조 상징 마크가 있고, 조합원들의 이름 하나 하나를 새겨 "조합원에 이름 이름으로 채워지는 보건의료노조, 내 옆의 동지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추리 점등식을 하면서 장기파업중인 한 조합원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쁨의 12월에 우리 노동자들에게도 아기예수의 사랑과 구원의 손길이 미쳐 하루바삐 이번 사태가 대화로 해결"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또 다른 시민단체 회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파업유도와 대화거부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반가톨릭적인 태도를 버리고 애초의 설립취지인 하느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사랑과 화해의 기쁜 성탄절을 맞아 이번 사태가 성탄절전에는 반드시 해결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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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직권중재제도철폐와 보건의료노조 장기파업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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